[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내가 키운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지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방송 모니터를 하고 많은 생각이 드는 새벽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을 통해 이지현은 "엄마는 참 쉽지 않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부모 마음 다 똑같이 저 또한 아이들에게 부족함 없이 해주고 싶다. 아이들 웃는 모습 보는 게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족한 엄마라 아직은 우왕좌왕 하지만 그래도 우리 셋 늘 감사하면서 행복하다"라며 "응원의 댓글, 조언의 댓글, 질타의 댓글마저도 배우게 된다.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내가 키운다'에서는 이지현이 아들의 ADHD 상담을 받고자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의사는 아이가 나아지기 위해서 이지현의 건강 상태가 우선이라고 조언을 건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