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국민가수' 이병찬이 준결승전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를 따냈다.

9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10회에서는 준결승전 2라운드 일대일 한 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8위 하동연과 14위 꼴찌 이병찬의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선곡했고, 이내 자신만의 음색으로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마스터 점수 결과 이병찬이 140점을 받으며, 100점을 받은 하동연에 승리했다.

그동안 부담감 때문인지 웃음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그였지만, 이날 승리로 미소를 되찾았다.

아울러 두 사람은 승패를 떠나 뜨겁게 포옹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국민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