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정규 3집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14주 연속 진입,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지난 9월 17일 발매된 NCT 127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는 12월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85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빌보드 200'에 3위로 첫 진입,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최고 진입 순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14주 연속 차트인으로 최장 기간 진입 기록도 세웠다.

NCT 127은 정규 3집으로 총 362만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영국, 독일, 호주 공식 음악 차트 진입,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2주 연속 1위,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NCT의 정규 3집 '유니버스'(Universe) 역시 '빌보드 200' 차트에서 20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127은 30일 오후 6시 '스티커'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리믹스 싱글 '아이스크림 볼륨 13 : 스티커 리믹시즈'(iScreaM Vol.13 : Sticker Remixes)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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