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싱글즈2' 커플로 성사된 윤남기, 이다은을 향한 세간의 응원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2'는 돌아온 싱글 남녀들의 썸, 연애, 실제 동거 등을 바탕으로 커플들을 이어주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시즌1에 이어 호평을 받았다.

시즌2의 주인공은 단연 윤남기였다. 그는 이다은에게 하염 없는 애정 공세, 다정함을 과시하며 '갓남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실제로 윤남기 측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외동딸 리은 양을 키우고 있는 이다은 역시 새로운 사랑을 결심했다고. 결국 두 사람은 최근 스페셜 방송분에서 재혼을 공표했다.

특히 윤남기는 현재 자신을 길러준 부모가 생물학적 친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그는 리은 양 역시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포부다.

뜨거운 방송 덕분일까. 이다은은 자신감을 얻은 듯 12일 자신의 SNS에 "#돌싱글즈2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 촬영장 놀러온 #갓남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다은은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며, 윤남기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행복하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새로운 가정 생활과 행복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뜨겁다.

'돌싱글즈3'는 시즌 1, 2의 성공에 힘 입어 새로운 출연진들을 모집해 녹화를 준비 중이다. 제작진은 실제 비연예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고 꼼꼼한 면접을 거친 뒤, 이들과의 합의 하에 연애, 동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이다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