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루머를 직접 부인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9 to 5ish'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앞서 지난 2004년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배우 베니시오 델 토로와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를 맺었다는 루머에 휘말린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는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이 아주 오래전부터 돌았다. 오랫동안 날 따라다녔지만 그저 터무니없는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난 내가 해선 안 될 일을 했다가 혹시나 들키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을 항상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 루머는 내게 더 황당무계했다"라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과거에도 이 루머에 대해 언급한 바 있으나, 제대로 부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20년 코미디언 콜린 조스트와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블랙 위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