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군♥한영, 결혼으로 맞이한 인생 2막 [TV온에어]
2022. 05.16(월) 05:58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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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우새'에서 가수 박군과 한영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군 결혼식을 찾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김종국, 김종민, 오민석, 최시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턱시도를 입은 채 박군은 하객 맞이하느라 바쁜 모습을 보였다. 고운 한복 차려입은 이모들도 정신없이 박군을 도왔다. 그 사이 도착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김종국, 김종민, 오민석, 최시원은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와 함께 박군은 신부 대기실에 있는 한영을 소개했다. 이를 본 '미우새' 멤버들은 "정말 예쁘다. 역시 신부는 아름답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한영은 "같이 사진을 찍는 게 어떠냐"라고 제안해 훈훈함을 안겼다.

결혼식의 사회는 이상민이 맡았다. 이에 김준호는 "원래 이혼남이 사회 잘 안 본다. 근데 난 세 번 있다. 짭짤하게 준다고 해서 승낙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임원희는 "난 이혼한 이후로 사회 본 적 없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결혼식이 시작됐고, 박군은 "복 받았다. 평생 신부를 위해 살겠다. 오신 하객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씩씩하게 입장했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신부 한영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면서 박군의 곁으로 한 걸음 다가갔다.

오민석은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에 "나도 결혼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종국 역시 한숨을 내쉬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여기 모든 사람들이 다 결혼하고 싶을 거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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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에서 박군은 하객들에게 한영을 소개했다. 그는 "누구보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다. 너무 사랑스럽고 현명하면서 내조를 잘한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내가 정말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영도 "저는 시력이 나쁘고 귀가 밝은데 이 사람은 눈이 좋고 귀가 어둡다. 천생연분인 것 같다. 한 번뿐인 우리 인생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정말 사랑한다"라고 화답했다. 이를 들은 박군은 "난 오랑한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사회자 이상민은 "다음 순서는 성혼선언문이다. 박군에게는 못난 형들이 많다. 그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탁재훈이 성혼선언문을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 큰 박수 부탁드린다"라며 탁재훈에게 갑작스런 부탁을 했다.

당황한 탁재훈은 앞으로 나와 "예정에 없던 스케줄이라 당황했다. 박군이 먼저 빨리 갈 줄 몰랐다. 아직 많은 선배가 남아있다. 저도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성혼선언문을 낭독하겠다. 일생동안 고락을 함께할 부부가 되기를 굳게 맹세한 만큼 엄숙하게 선언한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을 위한 축가는 김종민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김종민은 "한영과 함께 활동했다. 박군은 지금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있다. 전 두 분이 잘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자신이 준비한 노래를 자신 있게 불렀다. 메인은 대선배 진성이 마무리했다.

결혼식 막바지 이상민은 "결혼해서 잘 살거라 믿는다. 생존 훈련할 때 봤다. 이렇게 좋은날 아름다운 제수씨와 함께 있는 모습을 어머니가 곁에 있었다면 아쉬움이 남지만 하늘에서 흐뭇해하실 거다. 온전한 너의 편이 생긴 걸 축하한다"라고 응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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