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 손현주 “혼신 다했다, 많은 사랑 받길”
2022. 07.18(월) 10:38
JTBC 모범형사2, 손현주
JTBC 모범형사2, 손현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모범형사2’ 손현주가 첫 방송을 앞두고, “혼신 다한 만큼 많은 사랑받길 바란다”는 희망을 직접 전해왔다.

30일 밤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가 첫 방송한다.

지난 2020년 ‘모범형사’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는 “시즌2가 나올 것 같다”라고 예견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촬영장에서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혼신을 쏟았다. 그래서 작은 희망 사항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운을 뗀 그는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과 함께 시즌 1때 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 겨울부터 올 여름까지 우리 드라마 열심히 달렸다. 열심히 달려온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에서 손현주는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생활형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아 피해자와 그 가족의 상처를 함께 아파하는 인간미, 그래서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고 나쁜 놈을 잡으려는 집요함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하지만 억울한 사형수 이대철이 누명을 벗지 못하고 사형대의 이슬로 사라졌다는 사실은 그에게 “진짜 범인을 잡은 게 맞을까”라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트라우마를 남겼다. 이에 이번 시즌2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베테랑 형사에게 이런 트라우마에 갱년기까지 찾아오면서 강도창은 내적 갈등을 겪는다.

그런 그를 현장으로 끌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강력2팀 ‘꼴통들’이다. 손현주도 ‘모범형사’가 시즌2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강력2팀 형사들 각각의 캐릭터가 살아있고, 이를 배우들이 가장 최적화된 다채로운 연기로 살렸다”는 점을 꼽았다. 그로 인해 “강도창도 강력2팀이 휘말리는 사건의 중심에서 서로를 다독이게 하는 역할을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됐다”라괴.

환장의 상극 콤비에서 환상의 최강 콤비로 거듭난 ‘오지혁’ 역의 장승조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성장하는 배우란 걸 확실히 느꼈다. 시즌1에서는 보지 못했던 장승조만의 매력이 더 풍부해졌다. 이 친구의 눈빛을 보면 깊이가 달라졌다는 게 보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지붕 아래서 살게 된 이대철의 딸 이은혜(이하은)와 동생 강은희(백은혜)와의 특별한 가족 케미는 ‘모범형사2’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손현주 역시 강도창을 “초보 아빠”라고 언급하며, “천방지축이었던 은희도 누구보다 오빠를 생각하는 동생으로 거듭난다”는 변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사건을 쫓는 쫀쫀한 재미도 있지만, 강도창 가족들만의 이야기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것 같다”고 전한 그는 마지막으로 “10점 만점의 10점을 주고 싶은 형사들의 더 ‘찐’해진 브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시즌1에 이어 조남국 감독과 최진원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쳐, 믿고 보는 웰메이드수사극 시즌2를 기대케 한다.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블러썸스토리,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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