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델 정혁이 '대결왕'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들려줬다.

달라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새 웹예능프로그램 '대결왕'은 MC 정혁이 소원권을 걸고 인간, 자연, 사물 등 대상에 상관없이 세상 모든 것들과 대결을 펼쳐보는 신개념 게임 로드쇼이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대결을 펼치며, 대결에서 이길 경우 MC 정혁은 소원권을 얻고 질 경우 벌칙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27일 공개에 앞서 달라스튜디오는 이날 저녁 6시 30분에 '대결왕' 티저를 선보인다. 오늘 공개되는 티저에서는 '대결왕'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취미도 많고 운동도 기본적으로 잘한다는 정혁이 "남들보다 웬만한 건 다 잘할 것 같아요. 정말 누굴 만나도"라며 호기롭게 도전장을 던진 것.

그렇게 본 대결에 앞서 '대결왕'의 실력을 검증하는 대결이 펼쳐진다. 바로 정혁과의 묵찌빠 한판승. 소원권에 눈이 먼 정혁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데 이어 남자 체면까지 내려놨다는 후문이다. 남자는 묵이라는 도전자의 도발에도 찌를 내고는 "저는 그런 거 필요 없습니다"라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고 한다. 정혁이 과연 대결왕으로서 체면을 유지할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달라스튜디오는 대결왕 포스터 B컷도 공개한다.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런웨이을 장악하는 모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필승'이라고 써진 헤어밴드와 후줄근한 티셔츠 입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 슈트를 입고 천진난만하게 대결 상대를 찾아 나서는 콘셉트에서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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