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악인 송소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티브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송소희는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이날 철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소이산 별빛음악회' 일정에 불참한다.

1997년생으로 올해 만 24세인 송소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중 하나로, 2004년 KBS1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비췄다. 특히 어린 나이임에도 단단한 목소리와 노련한 무대 매너로 주목받았다.

이후 송소희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고, 국악뿐 아니라 퓨전·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의 멤버로 활약하며 예능으로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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