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결혼' 케빈오 "예쁘게 봐주시길 바라요" [전문]
2022. 08.17(수) 16:18
공효진, 케빈오
공효진, 케빈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공효진과 결혼을 앞둔 케빈호가 손편지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케빈오는 17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케빈오는 "내 인생의 또 다른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2년 전에 만난 그 사람(공효진)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올가을, 내가 태어난 곳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케빈오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면서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으로 계속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같은 날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10월 양가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열 예정이다.

한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공효진은 1980년생,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두 사람은 열 살 차이가 난다.

이하 케빈오 손편지 전문
티브이데일리 포토


케빈오 손편지 전문
사랑하는 다락방 여러분.

모두 잘 지내시죠? 요즘 제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살고 있었어요. 좀만 있으면 들려 드릴 수 있을 텐데, 그 전에 제 인생의 또 다른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네! 맞아요! 2년 전에 만난 그 사람과 결혼 준비를 하고 있고, 올 가을, 제가 태어난 곳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제 인생에 큰 일인 만큼 다락방에서도 놀라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몇 년 전에 카페에 쓴대로 “nothing has changed.” 결혼은 하지만, 여러분과 제 음악에는 달라지는 게 없어요. 제 인생의 어떤 일이 오더라도, 여러분들한테 받은 사랑으로 계속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갈거예요.

제가 6년 전에 한국에 와서 여러분을 처음 만났을 때, 사실 이렇게까지 오래 있을 줄도 몰랐지만, 한국에서 제 home을 만들어줬고 여러분들이 있어서 저도 여기에 남고 싶어요. 덕분에 제 꿈을 계속 찾아갈 수 있고 지금까지 받은 사랑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결혼식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많이 했는데, 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조용히 축하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제 홈타운에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이해해주실 거라 믿어요. 그리고 저희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라요.

그 언제보다 더 음악에 빠져있는 요즘. 많은 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 can't wait to show you.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항상 곁에서 있어줘서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케빈오 인스타그램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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