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BIASF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2022' 성료
2022. 08.24(수) 08:58
제1회 BIASF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2022
제1회 BIASF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2022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제1회 BIASF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2022'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제1회 BIASF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2022'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중극장, 대동대학교 다트홀 등에서 펼쳐졌다. 첫날인 5일 예술총감독 조규희의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으로 6일 BIASF 국제 성악 콩쿠르 2022, 7일 연광철 리사이틀, 8일 연광철 마스터클래스, 10일 이태리 가곡과 아리아의 밤, 11일 아마츄어 성악가의 밤, 12일 한국가곡의 밤을 마지막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연광철 김은주 이인학 변지영 양준모 김은희 신상근 김성은 박준혁 등이 출연하여 해양도시 부산에서 수준 높고 아름다운 가곡의 물결을 선사했다.

8월 5일 조규희 예술총감독의 마스터 클래스부터 반응은 뜨거웠다. 참여한 학생들과 청강 하는 학생들에게 예술가곡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심어주었고, 모든 참가자들이 예술가곡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성악계의 오페라 부분에 편향되어 있는 다수의 음악인들, 음악도들에게 또 다른, 색다른 음악세계를 느끼고 공감할수 있도록 해주었다. 모든 이들이 예술가곡을 사랑하고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마음을 이끌어 내기에 매우 충분한 마스터 클래스였다.

8월 6일은 제1회 BIASF 국제 성악 콩쿠르 2022 본선이 개최됐다. 음악회로 시작한 콩쿠르는 고등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본선 참여자들이 최선을 다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총상금 3000만원의 BIASF 국제 성악 콩쿠르는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을 심사위원장으로 하고 음악감독 성승민의 진행으로 국내외 저명인사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SD 그룹의 지속적인 후원 약속과 미래 음악인들의 성악 인재를 양성하는 등용문이 되었으면 한다는 조영식 회장 내외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여느 콩쿠르와 틀린 점은 예술가곡 부문이 함께 경연 되어진다는 점이고 심사위원의 구성에도 성악가만이 아니라 연출가 극장장(단체장) 음악코치 등이 함께 참여하여 음악적인 세세한 부문과 무대에서 보여지는 총괄적인 부분들을 심사했다.

8월 7일 '제1회 BIASF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2022'의 개막공연인 연광철 리사이틀이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의 큰 공간이 연광철의 울림으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저음의 매력으로 부산시민에게 처음 다가온 연광철의 음악은 슈베르트의 An die Musik 으로 시작하여 슈만, 브람스, 볼프, R.슈트라우스까지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의 긴장과 멋진 음악의 선율이 느껴졌다. 그리고 앵콜로 김동진의 ‘내마음’ ‘가고파’로 그윽하면서 강하고 부드럽게 부산시민들과 음악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예술가곡 축제이니만큼 가곡을 위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였고 모든 관객이 기립하여 환호하였다. 앵콜곡 중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베이스 아리아 ‘La calunnia(소문은 바람처럼)를 부를때는 가곡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오페라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마지막 인터뷰때 연광철 씨는 “가곡보다 오페라가 부르기 훨씬 수월하고 편하다”고 전했다. 그만큼 가곡의 섬세한 음악적인 부분과 테크닉 부분에서 오페라 보다 훨씬 표현하고 노래하기 힘들다는 이야기 이다. 함께 반주로 음악의 흐름을 아름답게 가미해준 피터 옵차로프(표트르 압치로프) 연세대 교수도 이번 음악회가 부산에서 개최되고 셰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씨와 함께 호흡해서 더욱 더 좋았고 이번 무대를 이렇게 만들어준 BIASF에 감사를 전했다.

이 밖에 연광철 마스터클래스, 이태리 가곡과 아리아의 밤, 아마추어 성악가의 밤 등이 진행됐으며, 피날레 공연 '한국 가곡의 밤'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제1회 BIASF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2022'는 감히 성공적이라 말할수 있겠다. BIASF 국제성악콩쿠르,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 콘서트,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의 부제인 ’화합‘에 걸맞게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며, 부산시민들과 모든음악인들 크게는 모든 국민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1회 BIASF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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