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비비의 '스위트홈' 시즌2 출연이 불발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20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비비 배우가 '스위트홈' 시즌2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었으나, 촬영 일정을 비롯한 시기적인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배역은 다른 배우가 맡아 촬영 중이며,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현재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2020년 인기리에 방송됐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스위트홈'은 현재 시즌2와 시즌3를 동시 제작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