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용준이 훈훈한 비주얼로 신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김용준의 첫 미니 앨범 '문득'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푸른 색의 니트를 입고 벽에 기대어 앉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김용준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용준의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슬프고도 아련한 감정이 가득 담긴 눈빛이 어우러진 콘셉트 포토의 감성적인 무드는 김용준의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끌어올리며 올 가을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릴 '역대급 이별 감성'을 예고했다.

김용준은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그때, 우린' 이후 약 5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 새 미니 앨범 '문득'의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는 SG워너비로 데뷔했을 때부터 지난 1월 발매한 김용준의 솔로 첫 싱글 '이쁘지나 말지'까지 김용준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조영수의 작품이다.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 김용준과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조영수 두 사람이 또 한번 선보일 특급 케미스트리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김용준이 이번 타이틀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섬세한 음악적 감성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

독보적인 미성과 말이 필요없는 가창력으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발라더' 김용준이 새 앨범 '문득'을 통해 어떤 애절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용준은 첫 미니 앨범 발매일인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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