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홍콩 콘서트 티켓 400만 원에 거래 '암표 극성'
2023. 01.05(목)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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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홍콩 콘서트 티켓이 수백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일 중국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홍콩 블랙핑크 콘서트 암표 가격이 8배 이상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SCMP는 중국 팬들이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대형 콘서트 등 큰 행사를 갈망해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한 중고 마켓에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검색하면 50개 이상의 암표 거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금액은 좌석에 따라 최소 두 배부터 책정돼 있다.

티켓 가격은 오는 8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입국 규제 완화의 영향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본토와 홍콩 간 왕래가 전면 재개될 것이란 전망에 중국에서 공연을 보러 가는 수요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해당 사이트의 한 암표거래상은 "8일 국경이 열리면 검역을 하지 않는다. 지금 안 사면 티켓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며 799홍콩달러(약 13만원) 짜리 티켓을 2000위안(약 37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다른 암표상은 리허설 관람 등의 혜택이 포함된 VIP석 티켓을 무려 2만2000위안(약 406만원)에 팔고 있다. 해당 티켓의 판매가는 2999홍콩달러(약 49만원)다.

한편 블랙핑크의 홍콩 콘서트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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