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강경헌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유지태 강경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혼인 강경현은 이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강경현은 "한 번은 결혼까지 생각해 본 적은 있었다"라며 "구체적인 미래까지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결혼에 대해 생각하면 두려움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강경현은 배우 생활과 결혼 생활을 양립할 수 없을까봐 걱정이 있다는 속내를 드러냈고, "연기하느라 남편 밥도 못 챙겨주면 어떡하나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지태는 "밥은 알아서 챙겨 먹는거다"라며 결혼 13년 차의 내공을 드러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경헌은 "결혼 할 생각도, 안 할 생각도 없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했고, 탁재훈은 "그럼 예언 하나 하겠다. 강경헌 씨 2년 안에 결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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