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을 한 주 늦게 만나게 됐다.

6일 오전 MBC 측은 "9일 방송 예정이었던 자사 예능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이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라고 밝혔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육아 전쟁으로 지친 아빠들을 위한 '글로벌 육아 반상회'.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아빠들의 고군분투 리얼한 육아를 통해 부모는 물론 아이도 행복해지는 비밀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 등이 출연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하는 '100분 토론' 1000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4년 만에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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