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고기서 만나’ 강호동을 필두로 한 고기 맛집 미식여행이 시작됐다.

2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고기서 만나’에서는 출연진 강호동, 김호영, 송소희 등의 서울 고기 맛집 ‘먹방’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 세 사람은 지하철을 타고 서울 신당동 삼겹살 맛집 찾기에 나섰다. 신당동에 산다는 주민 역시 “금XX 식당 아니냐”라며 특정 장소를 이야기했다.

이 동네 정육점 주인 역시 같은 식당을 지칭했다. 송소희는 “얼마나 유명하면 다들 그 얘기를 하는 거냐”고 혀를 내둘렀다.

예상대로 모든 손님들이 줄을 서 있었다. 대기 끝에 이들은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이 꽉 찬 가운데, 바(BAR) 구조로 된 테이블에 세 사람이 나란히 앉았다.

일본 사람들까지 이곳 소문을 듣고 식당을 찾아온 상태였다. 일본인들도 “현지인들도 삼겹살을 모두 되게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세 사람은 이곳의 비기인 통뼈삼겹 매력을 파헤치려 애썼다. 뼈삼겹은 말 그대로 뼈까지 잘라내서 통째로 쓰는 것이었다. 냉장 숙성은 보름 정도의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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