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차인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차인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함께 산책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아버지, 안녕히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차인표의 아내이자 배우 신애라 역시 같은 날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며 장례식장 사진을 게재했다.

차인표의 아버지이자 우성해운 창업자 차수웅은 지난 8일 별세했다. 그는 지병으로 서울 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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