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MTV VMA' 3개 부문 후보였지만…'수상 불발'
2023. 09.13(수) 15:15
피프티 피프티
피프티 피프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피프티 피프티가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 트로피를 노렸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MTV VMA'에서 '큐피드'(Cupid)로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베스트 K팝'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피프티 피프티 외에 올해의 '베스트 K팝' 부문에 블랙핑크 '핑크 베놈(Pink Ven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 에스파 '걸스(Girls)', 세븐틴 '손오공', 스트레이 키즈 '특'이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오브 서머' 부문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경쟁자들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Seven)', 노래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의 협업곡 '두 잇 라이크 댓(Do It Like That)' 등이었다. 정국이 미국 래퍼 라토와 함께 부른 솔로 곡 '세븐'으로 이 상을 받았다.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는 블랙핑크, 뉴진스, 세븐틴, 투무로우바이투게더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블랙핑크가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이 상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불리는 저명한 자리다. 지난해 11월 데뷔, 1년이 안 된 피프티 피프티의 노미네이트 자체에 관심이 몰렸지만 이변은 없었다.

피프티 피프티는 두 번째 활동곡 '큐피드'로 여전히 영미권 주요 차트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따른 내홍 역시 여전한 상태다.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의 계약위반 및 신뢰 관계 파괴를 주장하며 제기한 전속계약효력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지만, 피프티 피프티 측이 즉시 항고를 결정하며 장기전에 돌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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