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목표한 첫 방송 시청률 5% 달성 [이슈&톡]
2023. 12.03(일)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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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신혜선이 첫 방송 시청률 5.2%를 이끌어내며 제작발표회서 언급한 첫 방송 목표 시청률에 도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첫 회 시청률은 전국 5.2%, 수도권 5.3%로 안정적인 첫출발을 알렸다.

같은 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하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평균 4.0%(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첫 방송된 '웰컴투 삼달리'가 힐링 로맨스 코미디라는 소재를 앞세워 '마이 데몬'의 시청률을 제압했다.

'웰컴투 삼달리'에 전작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은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힘쎈여자 강남순'의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0.4% 수도권 1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경신 속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힘쎈여자 강남순'의 첫 방송 시청률은 4.3%로 '웰컴투 삼달리'보다 낮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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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진행된 '웰컴투 삼달리' 제작발표회에서 지창욱은 시청률 공약으로 "공약이 오랜만이라 어색하다"라며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시작은 따뜻하게 5%로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후 신혜선의 입김으로 20%의 시청률을 달성할 시, "제주공항면세점에서 눈빛을 200분에게 나눠주겠다"라는 유머 섞인 제안을 하기도 했지만, 그가 예측한 첫 방송의 목표 시청률은 5%였으며 이를 달성한 셈이다.

'웰컴투 삼달리'의 등장은 기존 경쟁 중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마이 데몬'의 대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24일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 데몬' 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마이 데몬'의 시청률 4.5%를 앞섰다. 결국,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보다 높은 시청률로 전작 '연인'의 금토드라마 왕좌자리를 이어받았다. 금토드라마 대결에선 두 드라마가 1, 2위를 했지만 지난 2일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토요일 시청률 레이스에 참여하게 됐다.

이미 제작발표회에서 힐링 로맨틱 코미디를 언급하며 편안하고 가족 같은 드라마가 되겠다고 밝힌 '웰컴투 삼달리'는 계약 결혼을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 데몬'과 달리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힐링과 공감을 전하고 있다.

앞서 차 감독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웰컴투 삼달리'를 "같은 날 태어나 30년 넘게 함께 살아온, 가족이며 연인이던 이들의 청정 짝꿍 로맨스"라고 표현했다. 그는 "공감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며 "고향에 갈 땐 마음이 편하고 위로받는 느낌을 받지 않냐. 우리 모두에게 그런 공간과 사람이 있을 것이다. 고향으로 대표되는 공간과, 나를 위로해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밝히며 위로와 편안한 분위기를 다룬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방송에서 조삼달(신혜선)은 사진작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으나, 바람을 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언급하자 바람 상대였던 어시스트는 갑질과 언어폭력으로 조삼달을 언론에 폭로해, 조삼달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줬다. 억울함을 겪으며 고향으로 돌아간 조삼달의 모습은 신혜선의 호연하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기에 충분했다.

힐링 드라마가 강세인 시기, '웰컴투 삼달리'의 시청률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JTBC '웰컴투 삼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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