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기 모르니 만났지"…황정음, 남편 옹호하는 댓글에 추가 폭로 [이슈&톡]
2024. 02.23(금) 14:39
황정음
황정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황정음의 브레이크 없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남편을 옹호하는 댓글에 분노 섞인 폭로로 응수하며 불륜 의혹에 힘을 싣고 있는 것.

황정음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달린 댓글에 "돈은 내가 1000배 많다.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리냐. 네 생각대로라면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않냐"라며 분노했다.

"난 영돈이 형 이해한다.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피우는 거 이해 못 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는 악플에 대한 답글로, 이 밖에도 황정음은 "영돈이 형도 즐길 때 즐겨야지"라는 말에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한다"라고 답하거나 "아기들은 무슨 죄야"라는 댓글에 "나는 무슨 죄냐"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남편 이영돈의 불륜설에 힘을 싣는 글을 적기도 했다. 그는 "바람피우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이다"라고 하는가 하면, "정음 언니는 참지 않는다"라는 응원에 "나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 본 거다"라고 현재 심경을 밝히기도 하는 등 이영돈의 잘못으로 이혼을 하게 됐다는 뉘앙스의 글을 적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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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에 대해 폭로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틀 전인 21일, 그는 돌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우리 오빠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 "초콜릿 받고 신나심" 등 남편과 관련된 게시물을 연달아 올려 의문을 자아낸 바 있다.

그간 남편의 얼굴이 나오는 걸 기피하고 언급을 피했던 것과는 다른 스탠스로, 특히 애정을 드러내기보단 비꼬는 듯한 글 내용이 누리꾼들의 추리 욕구를 불태웠다. 재결합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유에 이영돈의 잘못이 있지 않겠냐는 것.

황정음이 지인의 댓글에 남긴 답글도 화제가 됐다. "영돈이 연락이 안 된다"라는 지인의 댓글에 "그럴 만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다"라고 답변하는가 하면, '웃픔(웃긴데 슬픔)' 이모티콘을 달며 지금 이 상황이 어이없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이영돈의 불륜설에 기름을 부었다. 또 두 사람의 이혼 절차가 협의 이혼이 아닌 소송이라는 점도 신빙성을 더했다.

이렇듯 황정음의 브레이크 없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를 응원하는 쪽이 있는 반면, 자칫하면 선을 넘고 부정적 이미지가 씌워질까 우려하는 쪽도 있어 앞으로 황정음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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