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전종서의 매력, '내남결' 부담 지울까 [첫방기획]
2024. 02.27(화)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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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웨딩 임파서블'의 배우 전종서가 한층 러블리해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했다. 배우가 드라마내에서 배우로 분하며, 간호사, 신부 등 수 많은 역할들을 직접 소화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한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연출 권영일)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와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전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흥행의 부담감을 짊어지고 첫 방송이 방영됐다.

이날 첫 방송에선 무명 배우 나아정과 이지한의 모습이 드러났다. 나아정은 신부의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이지한은 신랑 측 땅을 매입하기 위해 같은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싱글벙글 걸어가다가 부딪쳤고, 서로의 서류가 섞였다. 이지한은 나아정에게 자신의 서류가 더 귀중한 서류라고 말했고, 나아정은 이지한의 서류 뒤편에 키스 마크를 남기며 앞으로의 인연을 기대하게했다.

이지한은 나아정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자신의 형 이도한(김도완)과 나아정이 연인 사이라고 의심하게 된 나머지 그는 촬영 현장에 있는 나아정을 찾아갔다. 그러나 나아정은 확실한 대답을 남기지 않았고, 이지한은 그런 나아정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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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도중 나아정이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부상을 당하자 단역이던 그는 촬영장에서 바로 대체돼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이도한은 윤채원(배윤경)과의 결혼을 피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나아정에게 "20억을 줄 테니 가짜 와이프 역할을 맡아달라"라고 제안하며 흥미롭게 막을 내렸다.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다. 촬영장 내 주연 배우 홍나래(주현영)는 얄궂은 연기로 유쾌한 모습을 자아냈고, 나아정 또한 무명 배우로서의 불안함이 담긴 심리 묘사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지한과 이도한 역시 두 사람의 서사에 몰입하게끔 열연했다. 두 사람의 사이에서 연기로 풀어 나올 나아정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앞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도 훌륭히 소화해 낸 전종서가 드라마에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여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웨딩 임파서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많은 드라마들이 '계약 결혼'을 소재로 이야기를 진행했기에 소재에 대한 신선함은 아쉽다고 느껴진다.

'웨딩 임파서블' 1회 시청률은 준수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8%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 최고 4.9%를 기록하며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웨딩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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