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고 '러스트' 현장서 무기 관리했던 담당자, 유죄 판결 "최대 징역 3년"
2024. 03.07(목) 08:56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러스트' 총기 사고에 연루된 무기류 소품 관리자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26)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에 따르면 법원 배심원들은 이날 오후 3시간의 심의를 마치고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에 유죄 평결을 내렸다. 하나 증거 조작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고,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판결 후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를 구금하라 명령했다.

이번 유죄 판결에 따라 해나 쿠테에레즈 리드는 최대 3년간 주 교도소에 수감될 수 있으며,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진 구금돼 있을 예정이다.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는 지난 2021년 10월 뉴멕시코 세트장에서 알렉 볼드윈이 소품용 권총으로 할리나 허친스를 사망케 한 사건과 관련, 소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혐의를 받는다. 분명 실탄이 장전되어 있지 않다는 말과 함께 알렉 볼드윈에 총기를 건넸으나, 불행히도 총은 장전되어 있던 상태였고 끔찍한 사건으로 이어진 것.

당초 검찰은 지난해 1월 알렉 볼드윈과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가 단 3개월 만에 취하해 의문을 자아냈지만, 이듬해 1월 재차 기소했다.

한편 같은 혐의를 받는 알렉 볼드윈에 대한 재판은 오는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페이스북 'Voices of th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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