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측, "입장 반영 않고 방송" 현주엽 측 주장에 "드릴 말 없다" [공식]
2024. 04.19(금) 11:30
현주엽
현주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실화탐사대' 측이 최근 현주엽 측 주장에 대해 "드릴 말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9일, 앞서 전날인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의 '현주엽 휘문고 감독 갑질 논란' 편과 관련 "'실화탐사대' 측이 현주엽 감독 의혹에 대한 취재를 시작할 때부터 성실하게 협조했다. 여러 의혹이 '허위사실' 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계자 증언, 메신저 대화 캡처본 등 증거들을 확보해 제공하며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하지만 '실화탐사대' 측은 입장을 100% 반영하지 않은 채 방송을 송출했다. 이에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논란만 더욱 키우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한쪽의 입장만 내세운 편파적인 보도를 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서울시 교육청은 현주엽 감독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지난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당사는 현주엽 감독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음해하려는 세력에 대해선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의도치 않은 피해를 받게 된 이들을 향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현주엽 측 주장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화탐사대' 측은 이날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전해진 입장이 없다. 드릴 말이 없다. 추후 공식입장이 나오면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현주엽 휘문고 감독 갑질 논란' 편이 담긴 '실화탐사대' 261회 다시보기는 제작진 측 요청으로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한편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인 현주엽은 최근 갑질 및 근무 태만 의혹에 휘말렸다. 하지만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9명의 학부모들은 "누구도 현주엽 감독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다. 도대체 누가 학생들을 흔드는지 모르겠다"라며 현주엽 감독을 중심으로 갑작스레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의구심을 표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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