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 팬덤이 어도어에 대한 시위를 시작했다.

뉴진스 팬덤 버니즈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는 트럭 시위를 동원했다. 시위 문구에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이름이 적혔다.

이들은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고 요구했다. 또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며 하이브와 어도어의 다툼에서 하이브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엔터테인먼트 그룹 하이브(HYBE)는 최근 어도어(ADOR)에 대한 내부 감사에 돌입했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80%) 일부 지분을 매도하도록 유도하는 문건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현재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가 경영권 탈취를 모의 시도했다고 보고, 민 대표에 대한 해임을 요구한 상황이다.

뉴진스는 오는 5월 25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오는 4월 27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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