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가 데뷔 5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DKZ(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동키즈 온 더 블락(DONGKIZ ON THE BLOCK)'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들은 그간 '뤼팽(LUPIN)',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 '사랑도둑(Cupid)', '호랑이가 쫓아온다(Uh-Heung)',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완전체 그룹 활동 외에도 지난해 민규, 종형이 유닛 나인투식스(NINE to SIX)로 싱글 앨범 '굿 투유(GOOD TO YOU)'를 발매하며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고 재찬은 미니 1집 '제이씨팩토리(JCFACTORY)'로 솔로로 데뷔한 데 이어 배우 활동까지 병행했다.

5주년을 맞은 DKZ는 24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먼저 세현은 "5주년을 아리(공식 팬덤명)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도 아리들과 좋은 추억 쌓고, DKZ로서 좋은 음악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민규는 "매 순간 아리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멋있어지는 DKZ의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재찬은 "항상 DKZ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단단히 자리 잡고 있길 바라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저도 더 노력하겠다. 아리들 없으면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아가지? 쭉 함께 해달라"라는 애교 넘치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종형은 "감사한 마음 잃지 않고 아리들에게 보답하며 건강히 활동하겠다. 같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기석은 "DKZ가 항상 좋은 메시지가 담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건 팬분들이 주는 사랑과 응원 덕분이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아리들께 사랑 전해드리겠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고 이야기해 DKZ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