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솔로’ 17기 힐링 커플 상철 현숙,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4일 커플 계정을 통해 둘의 웨딩 촬영 영상이 게재됐다.

현숙은 “날씨마저 도와준 최고로 즐거웠던 웨딩촬영, 프러포즈 때마다 울컥하는 상철. 준비해둔 말은 다 못했지만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다 알아듣겠던걸? 세상 제일 행복한 신부로 만들어주셔서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영상 속 현숙은 다채로운 드레스로 콘셉트 변신을 시도했다. 상철은 현숙 손목을 잡고 프러포즈하며 “처음 봤을 때부터 너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 그게 지금까지 오게 됐는데 좋다.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둘은 급기야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Plus ENA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는 8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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