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스캔들’ 한보름이 최웅을 원망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14회에서는 등장인물 문정인(한채영), 백설아(한보름) 등을 둘러싼 스릴러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백설아는 서진호(최웅)가 문정인과 있는 모습에 괴로워했다. 이에 백설아는 고은별(오영주)에게 괴로운 심경을 털어놓았다.

백설아는 “진호 오빠 혼자였으면 오빠를 사랑한다고 악착 같이 매달렸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이어 백설아는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이상하게 포기가 안 된다. 사랑하는게 끊어지지가 않는다. 이해도 용서도 안 되면서 오빠가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아서 숨이 안 쉬어진다”고 말하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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