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26위, 53위로 랭크되며 17주 연속 차트인했다.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 14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아일릿은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슈퍼 루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agnetic'은 앞서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4월 20일 자)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진입해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 입성 신기록을 썼다. 또한 이 노래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에서 약 4개월 간 상위권을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 아일릿은 다양한 시상식 및 가요 축제에 참가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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