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탈주’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감독 이종필)가 지난 23일 4만68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0만4722명이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이날 2만76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11만3964명이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이날 2만61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3만3133명이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있는 '오노에' 재벌 가의 창고에 '괴도 키드'의 예고장이 도착하고, 검술 대회에 참가한 '핫토리 헤이지'를 응원하기 위해 하코다테를 찾은 '코난' 일행이 괴도 키드를 막기 위해 사건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핸섬가이즈'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파일럿’ ‘하이재킹’ ‘위대한 쇼맨’ ‘이매큘레이트’ ‘퍼펙트 데이즈’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