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그룹 투애니원으로 돌아오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브라이언과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지난 22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는 2NE1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하며 2NE1의 서울 콘서트와 글로벌 투어를 예고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저도 많이 기다렸고 8년 만에 저희 팬들에게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 준비가 된 다음 말씀드리고 싶어서 참고 있었다. 이번주부터 연습을 시작해 맹연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멤버들 솔로 활동을 다 접고 투애니원에 올인하기로 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투애니원은 10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을 개최한다. 투애니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고베 및 도쿄 외 글로벌 투어 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