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이 김소현을 위해 바뀌기 시작했다.

6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연출 송현욱) 6회에서는 등장인물 이홍주(김소현), 강후영(채종협)을 둘러싼 첫사랑 소환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후영은 자신을 늘 속박해 온, 그의 삶을 쥐고 흔드려는 모친 백도선(김정난)의 귀국에 긴장했다.

도선은 회사를 나가려 하는 후영을 불안해했고, 후영은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홍주 곁에 있을 계획이었다.

후영은 예고편에서 “이제 내 삶, 방황이든 반항이든 알아서 해 보겠다”며 선포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오로지 홍주에게 향하는 후영의 마음이 삶의 궤도까지 바꿔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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