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축구 선수 제시 린가드가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6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FC서울 소속 제시 린가드의 출연이 예고됐다. 유재석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3년, 주급만 3억인데, 진짜 왔다"라고 말하고, 제시 린가드는 "K리그에 간다는 걸 아무도 믿지 않았다"라며 생생하게 당시 반응을 재현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제시 린가드는 한국 생활이 어떠냐는 물음에 "진짜 좋아, 그런데 진짜 힘들어"라며 유창하게 한국어로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제시 린가드는 유스를 거쳐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 레스터시티 FC, 버밍엄시티 FC, 웨스트햄유나이티드 FC 등 영국의 명문 구단을 거친 선수다. 지난 2월엔 FC 서울로 이적, 6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대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