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지선 셰프가 '흑백요리사' 이후 달라진 부분에 대해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정지선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흑백요리사'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흑백요리사' 이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 홍대 매장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음에도 알아봐 주신다. 특히 대만, 홍콩 고객분들이 많이 알아봐 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도 방송 출연을 하긴 했지만 "'흑백요리사' 출연 후 반응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예전에는 지나가면 지나가나보다 정도였는데, 지금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영광인데 너무 어색하다"라고 밝혔다.

매출은 어떨까. 정지선 셰프는 "이 정도까지 예약이 있진 않았는데 '흑백요리사' 이후 3배 정도 늘었다. 손님이 너무 늘어 가게를 늘릴 생각도 하고 있다. 다만 직원이 문제다. 직원만 구해주시면 추가로 매장 오픈할 생각이 있다"라고 솔직히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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