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구미호, 여우누이뎐'이 복수와 전개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구미호, 여우누이뎐'(오선형 정혜원 극본, 이건준 연출)은 12.7%를 기록,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3.1%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연이(김유정)의 혼이 씌인 초옥(서신애)이 무녀에게 굿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굿을 받던 초옥은 불현듯 과거 윤두수(장현성)에게 죽임을 당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초옥은 때마침 굿판에 도착한 윤두수에게 칼을 찔렀다.


또한 자취를 감췄던 만신(천호진)이 다시 나타났다. 하지만 만신은 구산댁(한은정)에게 죽임을 당했다가 다시 되살아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동이'는 21.3%를, SBS TV '자이언트'는 2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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