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번외편에 대한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된 영화 '브레이킹 던part2'(감독 빌 콘돈)로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의 이야기가 마무리 지어짐과 동시에, 그들의 딸인 르네즈미와 늑대인간 제이콥(테일러 로트너 분)의 후일담에 대한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특징을 모두 물려받은 르네즈미는 늑대인간 제이콥을 한 눈에 각인시키며, 벨라를 분노에 사로잡히게 했다. 그럼에도 제이콥은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주며 최후의 전쟁에서 늑대로 변신해 르네즈미를 태운 채로 설원 위를 달리는 투혼까지 발휘했다.

이후 앨리스의 예지력으로 펼쳐지는 미래에는 성장한 르네즈미와 제이콥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지며 트왈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이에 수많은 트왈러들이 르네즈미와 제이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번외편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원작자인 스테파니 메이어가 쓰는 작품이라면, 번외편 출향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도.

이처럼 르네즈미와 제이콥을 주인공으로 한 번외편 제작 염원까지 생겨날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신화 '브레이킹 던 psrt2'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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