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전 세계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이 자신의 전처인 로빈 기븐스가 배우 브래드 피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연예매체 ‘더 선’은 3일 마이크 타이슨의 말을 인용해 로빈 기븐스와 브래드 피트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타이슨은 최근 미국 라디오쇼에 출연해 “전처 로빈 기븐스가 할리우드의 매력남과 함께 있는 현장을 잡은 적이 있다”며 “1980년대로 내가 로빈 기븐스와 이혼했지만 여전히 성적인 관계를 맺고 있던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타이슨이 말한 할리우드 매력남은 바로 브래드 피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슨은 “미칠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타이슨은 1988년 여배우 로빈 기븐스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와 로빈 기븐스는 비슷한 시기인 1989년 시트콤 ‘헤드 오브 클래스’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민경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타이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