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가수 효린이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명품무대를 만들었다.

성시경, 소녀시대 윤아, 씨엔블루 정용화의 진행으로 꾸며진 '2012 KBS 가요대축제'가 28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효린은 푸시캣돌즈의 '스웨이(Sway)'를 불렀다. '아이돌, 아티스트를 만나다' 특집의 하나로 진행된만큼 효린은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호흡을 맞췄다. 재지한 분위기에 효린의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또 하나의 명품무대가 탄생했다.

또한 효린에 이어 보아의 오빠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케이윌이 '리본 인 더 스카이'를 불렀으며, 에일리는 배우 김세아의 남편인 첼리스트 김규식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가요대축제'에는 2AM, 노을, 동방신기, 다이나믹듀오, 미쓰에이(missA), 비스트(B2ST), 비원에이포(B1A4), 샤이니(SHINee), 손담비, 슈퍼주니어, 시크릿(SECRET), 씨스타(SISTAR), 씨엔블루(CNBLUE), 에일리(Ailee), 티아라(T-ARA), 틴탑(Teentop), 카라(KARA), 케이윌(K.Will)이 출연했다.

특히 2AM 진운과 인피니트 엘, 샤이니 태민, 씨엔블루 강민혁, B1A4의 진영은 '아이돌 슈퍼밴드'를 결성,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또 샤이니 종현, 비스트 양요섭, 2AM 창민은 90년대 노래 멜로디를 색다르게 편곡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