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미국)=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앨런 혼 디즈니 영화부문 회장이 디즈니의 강점으로 정직과 성실을 꼽았다.

1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버뱅크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는 디즈니 미디어 서밋 포 코리아(Disney media summit for korea)'가 열려 디즈니의 영화부문 회장 앨런 혼과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의 기자회견이 이뤄졌다.


앨론 혼 회장은 이날 디즈니의 각 브랜드가 내는 시너지 효과를 묻는 질문에 "유사점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각 스튜디오가 내는 작품이 최상일 수 있도록 노력하다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애니매이션이든 실사영화든 퀄리티는 의심할 필요가 없다. 또한 우리는 각 경영진에게 창의성을 중시하게 한다. 우리는 정직성과 성싱성, 그리고 양질의 작품을 만든다는 공통점을 자긍심으로 삼고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앨런 혼 회장은 디즈니 픽사 마블 루카스 필름이 제작하는 실사, 애니매이션 영화를 제작 배급 마케팅까지 총괄하고 있는 인물로 지난 40년동안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능한 경영자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어벤저스' '아이언맨'의 전세계적 흥행을 이끌어 디즈니 사의 전성기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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