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유민 기자] 오태경이 ‘신의 선물’ 속 사이코패스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 그 이후에서는 3개월 동안 촬영된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오태경은 인터뷰를 통해 “배우들조차 범인을 알지 못한 채 연기해야 했다”며 “사이코패스이자 소아성애자라는 인물설명만 보고 연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시작할 때 감독님께서 ‘사이코패스 이미지가 생길까 걱정이 된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스스로는 욕만 안 먹으면 다행이라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좋은 반응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태경은 극중 사이코패스이자 소아성애자 문구점 주인 장문수로 분해 초반 ‘신의 선물’의 범인으로 열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유민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