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침수, 차사고ㆍ담벼락과 축대 붕괴 '재난영화 방불케 하는 현장'
2014. 08.18(월) 16:21
부산 침수
부산 침수
[티브이데일리] 부산 곳곳에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시간당 2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부산 곳곳은 축대와 담이 무너지는 등 침수피해로 몸살을 앓았다.

부산 진구 당감동에서는 높이 6m짜리 축대가 침수로 30m가량 붕괴됐다. 이 사고로 주변 차량 3대가 파손되고 인근 주민 9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또 부산 동구 범상로에 있는 한 폐가에서는 침수로 높이 3m 담벼락이 6m가량 무너졌다.

침수피해가 발생한 부산 지역의 소방당국과 구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 다대동 강변도로에는 침수로 미끄러운 길에서 달리던 카렌스 승용차가 마주 오던 옵티마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쳤다. 이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빗줄기는 가늘어지겠으나, 20일까지 부산지역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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