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줄리안 퀸타르트가 자취생들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 음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서울살이'에 대한 G11의 의견이 오갔다.

이날 자취생들이 대부분인 G11중 샘 오취리,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퀸타르트, 테라다 타쿠야가 자신의 자취 음식을 공개해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샘 오취리와 알베르토 몬디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직접 요리를 하고 있는 인증샷과 함께 음식을 공개한 줄리안은 앞서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고는 "절대 기대하지 말아야 되는게"라며 다소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줄리안은 에네스를 위해 두부를 넣어 만드는 등 토론에서는 라이벌 관계임에도 그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줄리안은 "특별히 이름이 없다. 그냥 재료를 다 볶은 것"이라고 말해 이 요리의 이름은 '줄리안 볶음'이 됐다.

모두들 맛있게 음식을 먹는 가운데 전현무는 고기가 없으니 음식에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 캐나다 비정상 기욤 패트리를 목격했고, 실제로 기욤은 멀찌감치 떨어지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로빈은 줄리안의 음식을 맛있게 먹어 배를 채웠다.

줄리안 볶음의 레시피는 간단하다. 부침용 두부와 밤고구마, 피망, 양파, 당근, 간장, 후추, 마른고추를 구운 뒤 섞어서 볶으면 완성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