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줄리안 퀸타르트가 한국 초반 생활 두려움을 고백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인기 외국인 줄리안 퀀타르트와 가수 조관우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줄리안은 택시를 타고 한 장소로 이동하다가 강남 쪽에서 회상에 젖은 듯 예전을 회상했다. 줄리안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택시 기사님들이 혹시나 길 잘못 가실까봐 무서워서 사거리 이름 다 외우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이어 줄리안은 "여기 신사역 사거리 강남역 사거리 역삼 차병원. 지도 안 보고 다 알았다"라고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줄리안의 험난한 10년 한국생활을 어렴풋이 짐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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