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아줌마 파이터' 박지혜의 10kg 감량 사실이 화제다.

최근 박지혜는 소속사를 통해 계체를 앞두고 10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지혜는 프로 데뷔전 계체량을 하루 앞두고 군살 하나없는 잘록한 바디라인을 위해 심혈을 기울었다.

박지혜 소속사 팀포마 윤철감독은 "박지혜가 하던 일도 그만 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하루의 훈련량만 해도 최소 8시간 이상이었다"라고 박지혜의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노력에 힘입어서일까.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매치에서 이리메 미유(21, 일본)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실제 경기에서 박지혜는 상대 선수 얼굴을 누르거나, 주먹을 내리꽂는 등 거친 플레이를 펼쳤다.

압도적인 위압감을 보여준 박지혜는 지난 2011년 처음 격투기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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