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인턴기자] 'TOP 밴드 시즌 3'에 기타리스트 신대철 작곡가 윤일상 밴드 장미여관이 출연한다.

25일 KBS2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시즌 3'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이 심사위원 최정 확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신대철이 지난 'TOP 밴드' 시즌 1,2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신대철은 그룹 시나위의 리더로 30여 년 간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가수 임재범 서태지 이승철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연주 및 프로듀싱 작업을 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신대철은 이번 시즌에서 기존의 독설 이미지가 아닌 '음악 하는 동네 형' 스타일로 편안하게 다가가는 심사위원이 될 계획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시즌 심사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윤일상은 '애인 있어요' '보고 싶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밴드 음악의 장르를 넓히고 대중성까지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장미여관이 심사위원로 합류한다. 장미여관은 지난 시즌 2를 통해 '봉숙이'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밴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장미여관은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활약을 보여, 그들이 심사위원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이 심사위원으로 확정된 'TOP 밴드 시즌 3'는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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