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90년대 원조아이돌 터보가 20년 만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터보는 오는 3월 5~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터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어게인 인 서울'을 연다.

지난해 12월, 6집 타이틀곡 '다시'로 화려하게 컴백한 터보는 음악, 예능,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종횡 무진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왔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김종국, 마이키, 김정남과 국내 최고의 콘서트 스태프들이 만드는 무대다. 90년대 화려한 전성기의 감동과 추억을 그대로 재현해 내며 터보의 무대에 목말라했던 수 많은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터보멤버들이 20년만에 가지는 첫 콘서트와 관련하여 아이디어 회의 등 기획에 몰두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터보는 이날 콘서트 이후 오는 3월 26일 광주 염주체육관, 4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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