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비정상회담' 술드볼드가 칭기즈칸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몽골 대표 자갈마 술드볼드가 일일 비정상 대표로 출연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유럽에서는 칭기즈칸을 나쁜 정복자라고 배운다. 몽골에선 어떻게 배우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술드볼드는 "우리에겐 자랑스러운 영웅이다. 지폐에도 얼굴이 있고 국제공항 이름도 칭기즈칸이고 초대형동상이 있을 정도다. 외국에서 가끔 정복자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쟁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그 시대는 그랬기 때문에 나쁘게 보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술드볼드는 "칭기즈칸이 지배한 땅은 330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전세계 영토의 3분의 1,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지배한 이라고 설명했다.

'비정상회담'은 세 명의 MC와 한국에 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 12여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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