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프다" 크리스티나 그리미 사망, 팬들도 스타들도 '충격'
2016. 06.12(일) 12:52
크리스티나 그리미 사망
크리스티나 그리미 사망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국 여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총격으로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도 스타들도 충격에 빠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6 출신인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지난 10일 올랜도에 위치한 플라자 라이브에서 콘서트를 마친 직후 총격을 당했다.

그는 공연 이후 팬들에게 사인을 하려고 대기하던 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백인 남성이 쏜 총에 맞아 병원에 옮겨졌지만 곧 숨졌다.

소식이 전해진 후 '더 보이스'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할 말이 없다. 우리는 환상적인 목소리를 지닌 아름다운 영혼을 잃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더 보이스'에서 코치를 담당했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사망에 가슴이 아프다. 그는 '더 보이스'의 아름다운 멤버였으며, 진정한 경연자였다. 내 마음을 그의 가족과 팬들에게 보낸다"는 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마론 파이브의 애덤 리바인,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 등 동료 가수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애덤 리바인은 "베하티(아내 베하티 프린슬루)와 나는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가슴이 아프다. 우리의 마음을 그의 가족들에게 전한다"라는 글과 함께 크리스티나 그리미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닉 조나스 역시 밝게 웃는 크리스티나 그리미와의 사진을 올린 후 "크리스티나 편히 잠들라"라는 뜻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셀레나 고메즈 또한 "정말 가슴이 아프다. 크리스티나가 그립다"라고 적었다.

셀레나 고메즈도 "정말 가슴이 아프다. 크리스티나가 그립다"며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누리꾼들 역시 다양한 루트를 이용해 크리스티나 그리미를 애도하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 역시 여기에 동참한 상태다.

총격 당시 무장한 괴한은 현장에 있던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오빠와 몸싸움 도중 스스로에게 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는 120여 명의 다른 사람이 있었지만, 그리미의 오빠가 용감하게 대처한 덕에 다른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범인은 플로리다주 세인트 페터스버그 출신의 27세 백인 남성 케빈 제임스 로이블이었다. 그는 범행 당시 권총 두 자루와 장전된 탄창 2개, 대형 사냥용 칼을 지니고 있었다. 살해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크리스티나 그리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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