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겸 가수, 화가로도 활동 중인 솔비가 결혼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솔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맘 때 쯤이면 나도 흐름 따라 결혼해야 할 거 같은 충동적인 상상을 하기도 해요”라는 글로 심경을 고백하는 글의 운을 뗐다.

이와 함께 솔비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비는 머리를 늘어뜨린 채 오똑하고 우아한 콧날 등, 옆태를 과시하고 있다.

솔비는 “주변에 나이 먹으면서 쫓기듯이 결혼하신 분들도 보고 너무 어린 나이에 시집 간 친구도 있고요. 늦은 나이지만 진정한 짝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도 있고요”라며 주변 여성들의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솔비는 “이 중 딱히 뭐가 정답이진 않겠죠? 그래도 제 소신은 사회적 알람을 따라가진 않으려고 해요”라며 “판타지 가득한 세상일 수 있기에 더 오래도록 그곳에 환상을 느껴보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결혼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솔비는 가수로 앨범을 내고 미술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솔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