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제임스 완 제작의 공포영화 '애나벨2'가 베일을 벗었다.

'애나벨2'(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의 수입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017년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26일 공개했다.

'애나벨2'는 인형 애나벨에 얽힌 기이한 현상을 그린 공포영화다. '컨저링'의 스핀오프로 제작된 '애나벨'의 속편이다.

지난 2014년 개봉된 '애나벨'은 600만 달러에 제작돼 전 세계에서 2억5687만 달러를 벌었고, 국내에서 9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영화에는 '라이트 아웃'의 제작자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제임스 완과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참여했다.

특히 '애니벨2'에는 수녀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컨저링2'의 수녀귀신과 연관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예고편 캡처]